박인원 세종동부농협 감사
박인원 세종동부농협 감사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박인원 세종동부농협 감사가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박인원 감사는 국민의힘 일반 당원이지만 지속적인 보수정당에 몸담아 오면서  부강지역의 마당발로 통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를 15일 앞두고 그동안 정열을 쏟았던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자 탈당의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감사는 "그동안 각종 선거때 국민의힘 후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왔지만 선거가 끝나면 인사 한 마디 없는 국민의힘 출마자들에게 환멸을 느낀다'면서 "향후 정당을 떠나 세종시민들이 원하는 실력을 갖춘 후보가 선거에 출마하면 그때 활동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인원 감사는  부강지역의 토박이로 부강초 졸업, 청주세광고,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을 졸업하고 부강면 재향군인회 및 방범대 고문, 바르게살기 부위원장, 새마을지도자협회 회장,  새마을청소년 봉사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을 위해 다양한 직책을 맡아 봉사 해 왔으며 현재 농협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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