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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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봄 행락철 도래로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 4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작년 총 11건 중 3·4월에 4건으로 36.4%를 차지한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3월에만 현재(19일)까지 음주운전 379건을 단속했고,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7.4%(26건) 증가한 수치이다. 
※ 같은 기간 ‘교통’ 경찰이 음주 단속한 건수는 132 % (44건→102건) 증가

 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교통외근·암행순찰·지역경찰·기동대 등이 합동으로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16개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암행순찰차를 포함해 순찰차 46대를 투입해 매주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23년 고속도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20건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토·일요일 주말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전체 음주사고 중 33%를 차지하는 만큼 주말 포함 충남 전역에서 음주단속이 주·야 불시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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