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읍면동장 투표장면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논산시가 주민의 손으로 읍면동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 열기로 뜨겁다.

19일 벌곡면, 부창동, 상월면에서는 ‘읍면동장시민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읍면동의 후보로 나선 공직자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 날 벌곡면, 상월면은 현재 면장이 단수후보자로 나서 정견발표와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수의 표를 받아 현직을 유지하게 됐다.

3명의 동장 후보가 나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부창동에서는 부창동 발전방향 및 시민과의 소통방안 등 정견발표를 진행했으며, 시민추천위원회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그 동안 훌륭한 리더십과 열린 소통을 실천해온 현 김기봉 부창동장이 사무관으로 추천받으며, 재신임을 얻었다.

앞으로 20일 가야곡면, 강경읍, 성동면, 노성면, 양촌면, 21일 부적면과 취암동에서 마지막으로 시민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추천을 얻은 사무관을 내년 1월 정기인사 시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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