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2021년 세종시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과 화훼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8일부터 19일까지 과정별 신입생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경영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를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대학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연계해 학점 관리 및 요건 충족 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주된 교육 내용은 마케팅·농업관련 법률·가공과 유통 및 고품질 화훼 재배기술이며 오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이 병행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별 농번기에 방학을 실시해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강생의 편의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민이며 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청년농업인의 경우 과정 특성상 만 45세 미만의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adtc.do)에 공지된 양식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적개발담당(☎ 044-301-2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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