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청 전경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 이하 세종교육원)은 2021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공고했다.

세종교육원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교 36학급에 569명의 영재학급 및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영재교육원을 포함한 5개원 15학급 240명의 영재교육원 대상자를 오는 3월 27일에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s//:ged.kedi.re.kr)에서 3월 5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전형은 교사 관찰 추천과 학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영재교육 전형을 치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기관에 따라 전형이 상이하므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및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 선발 전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세종교육원은 지난달 25일 영재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전형 방법은 각 영재교육기관에서 수립한 전형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집합이나 대면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할 경우, 코로나19의 전염 가능성과 시험장 주변 교통 등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재교육기관별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선발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은 오는 4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학, 과학, 정보, 인문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과목을 개설하고, 모듈형 프로젝트 수업, 사사과정,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양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해 영재의 잠재력을 성장, 발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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