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본격적인 전국 시행을 앞두고, 충남도경찰청의 자치경찰실무 추진단 등 전담 조직이 작년 말부터 가동됐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제 조기 안착은 물론,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警·道·의회 3자간 실무협의체가 구성돼 1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사무의 구체적 사항과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 제·개정 및 자치경찰 위원회 구성과 실무를 담당할 사무기구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警·道·의회 간 실무협의체는 조직 및 예산 등 유관 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 등 자치경찰제 조기 안착을 위한 매개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충남경찰청 자치경찰 실무추진단에서는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주민 밀착형·주민 맞춤형 자치경찰 구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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