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지난해 지방교육재정 분석 5년 연속 우수교육청,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교육부문과 행정부문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룬 것을 계기로 2021년 올해 대전교육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교육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새해 계획을 이렇게 밝히며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율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운영하며,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아울러 스마트 교육을 위한 기반 구축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며 기후‧환경교육을 확대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방식을 설명했다.

설 교육감은 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심신건강을 보살피고 감염병 상시관리체제를 고도화해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하겠다"면서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확대하며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포용과 배려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를 활성화하며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운영으로 모두에게 신뢰받는 대전교육 풍토를 확고히 다지겠다"면서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로 삼아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우리는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고 위기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코로나19의 위기는 대전교육이 미래로 도약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전교육가족 모두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설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대전교육가족과 대전시민 여러분, 대전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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