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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과학도시 구현 박차

기사승인 2020.10.16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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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 ‘방사광가속기 활용 확산을 위한 활용지원센터 구축운영’ 정책연구용역 착수

▲ 충북도청본관

[충북/미래세종일보] 오정희 기자= 세계 최고 사양의 4GeV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 구축과 전략적 활용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충북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10월 16일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과기정통부,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정책연구원,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이하 신산업육성 정책연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운영 방안(이하 활용지원센터 정책연구)」등 2건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의 연구계획 발표에 이어 전문가 의견 청취,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충격으로 인적·물적 이동이 위축되고 미중무역갈등, 글로벌 벨류 체인(GVC)의 훼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코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충북도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추진한다.

본 연구는 충북 오창에 과학기술 기반의 가속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서 국가 기간산업의 경제구조를 고도화하고 과학기술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신산업 육성 정책연구는 9월부터 2021년 5월(8개월)까지, 활용지원센터 정책연구는 9월부터 2021년 3월(6개월)까지 진행되며, 용역기간 내 국내외 방사광가속기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속기 기술동향과 산업지원, 가속기 클러스터 해외사례 등을 파악하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육성 비전·목표·장단기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이시종 지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사항을 연구계획에 담아 보완하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 구축과 전략적 활용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충북 오창을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최첨단 대형 연구장비로 지난 5월 8일 전남 나주, 경북 포항, 강원 춘천 등 5개 전국 지자체의 열띤 경쟁 끝에 충북 오창으로 확정되었으며, 현재 예타조사 중으로 내년 1월에 조사가 완료된다.

오정희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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