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마라톤정형외과병원과 무료 수술지원 협약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마라톤정형외과병원(원장 이정범)과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동구 천사의 손길 ‘하나 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에 대한 부담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신청을 받아 추천하면 마라톤정형외과병원에서는 상담 후 연간 12명의 대상자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이 의료급여지원 등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회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귀한 나눔을 지원하신 이정범 병원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 동구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