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문화1동, 따뜻한 추석나기 위한 온정 나눔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안미정)은 17일 자생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낼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정성과 사랑을 모아 따뜻함을 전해보자는 취지로 자생단체협의회에서 추진했다.

지원된 물품은 백미 10㎏짜리 40포와 라면 105박스로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45세대에 쌀 1포 또는 라면 1박스씩 전해진다.

문화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황광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 어르신 경로잔치 등 평소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황광서 회장은 “각 단체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계신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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