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청양군청사 전경

[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환경부 공모 기후변화대응 취약계층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군은 경로당 20곳과 노인요양시설 3곳에 대한 사업계획을 제출해 국도비 포함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비로 2021년 경로당 20곳의 창호 개선사업과 노인요양시설 3곳의 쿨루프(지붕단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폭염, 한파 등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면서 에너지 절감효과 또한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오래된 경로당이나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 인해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 사업을 계기로 모든 노인시설이 더 나은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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