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농가를 방문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지난 4일 금마면 화양리에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농가를 방문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일 홍성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3,000평(9,746㎡) 규모의 우렁이 양식장에서 약15톤의 우렁이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농수산과장을 포함한 15명의 직원들로 긴급대민지원반을 편성하고 유실된 우렁이 수거 및 농가 주변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피해농가의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홍성군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지만, 농수산과 직원 및 주변농가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가 이루어져 기쁘다”라며 “복구 작업에 힘써주신 홍성군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최주식 농수산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민지원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ㆍ어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언제든지 도울 수 있는 열린 농수산행정을 실천하고 군의 농어업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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