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문화 이해 확산과 은퇴공무원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가정 지원 3자간 업무협약 체결

[미래 세종일보] 서정진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전지부는 8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살림공작소, 드림애플 등 3개 기관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살림공작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3기관은 △은퇴공무원 일자리 참여자 인력풀 제공 및 수요처 정보 공유 △은퇴공무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협력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등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마을살림공작소 류은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아이와 부모에게 학습 및 정서지원, 부모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애플 김나타리야 대표도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 같다”며 공무원연금공단의 적극적인 도움를 당부했다.

이 준 대전지부장은 “공단도 다문화가정에 보다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 이해 확산과 은퇴공무원의 재능기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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