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충남교육청사 전경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교 개학에 맞추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는 온라인 개학으로 진행된 원격수업에서 실습수업에 필요한 이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등교 개학 시 실습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등교 개학 이후 학생들의 실습수업을 위해 ▲수업시간표를 조절하여 실습실 확보 ▲실습수업 중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자리 배치 ▲마주 보는 실습 운영 시 칸막이 설치 ▲실습수업 전 발열체크 ▲실습실에 손세정제 비치 ▲실습수업 중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집중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사태에 대비해 직업계고 ‘원격실기수업’ 자료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공업, 상업 분야의 12계열 약 450편의 실기수업 영상강의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수업 집중이수를 통해 산업사회에 필요한 취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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