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속 터널은 본기사와 무관함.

[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 세종시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A씨(60세)가 7일 오전 11시 48분경 철근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사고는 크레인으로 옮기던 철근 자재 일부가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공사 작업을 하던 A씨를 덮쳤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의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3분경에는 세종시 새롬동 12단지에서 여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모녀로 추정되며 나이는 52세와 22세로 알려졌으며, 사망 원인은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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