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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의 침묵에 대하여

기사승인 2020.05.01  09: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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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복 논설실장

김진태 의원이 침묵하는 것에 대한 말이 많다. 프리덤 뉴스의 유투브를 들어보면 제목은 ‘우리를 실망시킨 김진태의원’이라고 해놓고 내용면에서는 비겁한 김진태라는 말을 십여 차례 이상 사용하고 있다.

거기에 춘천=뉴시스]의 김상목 기자가 쓴 ‘춘천망신 김진태추방’이라는 기사까지 보여주며 지금 행동하지 않는 자는 모두 비겁한 자들이요, 기회주의자들이라고 하면서 김진태 의원이야말로 기회주의자라고까지 비하하고 있었다.

더구나 이번 선거는 애국자, 수학자, 통계학자들이 부정선거라는 것을 증명해 냈는데도 민경욱 의원과 합류하여 고발하는데 앞장서지 않고 도망다니고 있다는 막말까지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인터넷에선 전지역구가 63대36의 공식이라면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는 말이 공공연히 떠돌고 있기에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필자는 결론부터 말하고 논지를 전개하겠다.

프리덤뉴스의 이런 유투브 방송은 보수가 보수를 죽이는 결과를 가져올 뿐 얻는 게 없는 것이다. 우선 이런 유투브 방송을 듣는 분들 가운데는 그렇구나 하고 김진태 의원을 도망 다니거나 비겁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의원을 잘 아는 분들은 김진태 의원은 무엇인가 확실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고심에 빠져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왜냐 하면 김의원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고 애국시민들이 원하는 일이라면 서슴지 않았던 인물이다. 그는 언제나 깊이 생각한 후 입을 열었으며, 그가 잎으로 뱉은 말은 언제나 실천이 뒤 따랐던 것이다.

그래서 태극기 집회도 참가했고, 청와대 앞 1인 천막시위도 하였으며, 조국 청문회에서도 상대를 제압하지 않았던가?

지켜보자, 그는 무언가 고심하고 있을 것이다. 성급하게 비겁한 자니 도망 다니는 자라고 덮어씌워 놓으면 그의 고심에 누를 끼치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뜨내기들이 주인을 내쫓고 당의 주인 행세하는 모습에 기가 막힌다"고 말하며,

"나는 이 당의 터줏대감이다"며 "몇몇 뜨내기들이 들어와서 터줏대감을 몰아 내놓고 또다시 당권을 농단하는 건 당원들이 용서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전 대표는 "뜨내기들이 정리되고 나면 (복당)하겠다"며 "내가 지금 그 사람들하고 논쟁을 해봤자 똑같은 취급을 받으며 매몰되게 된다"고 말했던 것이다.

홍대표는 이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향해 "뇌물 브로커 전력이 있는 팔십 넘은 외부 사람을 들이고 거기에 매달리는 모습이 창피하고 안타깝다"며 "그런 자생력이 없는 당이라면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 내정자가 자신의 문제를 숨기고 당을 접수하려고 40대 기수론이라는 엉터리, 무리한 주장을 내세웠다"며 "그런 논리면 앞으로 우리 당은 최소 24∼25년 동안 대통령이 될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던 것이다.

필자도 홍 전 대표의 이 발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따라서 홍준표 전 대표의 생각도 이러한데 새누리당에서 한국당으로, 한국당에서 미래 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꿔 가며, 거기에 자신들의 주군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한 인물들이 설치는 마당에 김진태 의원이 왜 고심하지 않겠는가? 그는 과거 그의 의정 활동으로 볼 때 뼈 속 깊이 애국충정이 어린 보수인 것이다.

그러니 보수가 보수를 죽이는 일은 삼가기를 바란다. 더구나 김진태 의원은 앞날이 청청한 애국우파의 인재인 것이다. 그런 인재를 보수 스스로가 죽이려 해서야 되겠는가? 김진태 의원의 침묵을 지켜보자.

김용복 논설실장 kyb1105@hanmail.net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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