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봄꽃 나눔 판촉전 현장 모습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 공직자들이 학교급식 식자재와 화훼농가 꽃 구매로 1천만 원을 긴급 수혈한 가운데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을 확대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공공급식용으로 계약됐으나 판매처가 확보되지 않은 식자재 770여만 원과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봄꽃 나눔 판촉전’개최로 330만 원 등 1,1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봄꽃 나눔 판촉전’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방문객이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러한 기세를 이어『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 전개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에 문서를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페이스북, SNS 홍보를 통해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미뤄지고 외출 자제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된 친환경농축산물 등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운동을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사랑 실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성금을 솔선해 100만 원을 기탁한 후 공직자들이 참여해 1200여만 원이 모아진 후 지역사회로 확산되며 홍성군에서 총 6600여만 원(지정기탁 포함)이 모아지며 전국 최고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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