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동남자율방범연합회 지대장들 및 내빈들과 사진 촬영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천안시 동남자율방범연합회(대장 박성권)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39회 천안시 동남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 범죄예방 결의 및 방범가족 한마음 결의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동남자율방범연합회 주최, 천안시, 천안시의회,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서울대정병원 후원으로 동남자율방범연합회 14개 지대 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부로 나눠 1부 표창수여식, 2부 내빈과 함께 참가들의 점심식사 및 다과회, 3부 운동회, 게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남자율방범연합회는 안녕과 질서를 영위하고 무질서 추방, 정의사회구현, 범죄예방, 야간순찰을 통해 청소년 선도, 질서의식 고취, 명랑한 사회풍조 조성, 자아 혁신 및 시정발전에 기여 등의 취지를 갖고 이번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 김정진 연합회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각 연합회 대장, 이규희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김광남 동남경찰서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각 지대별 단합과 자율방범대의 질서 정연한 각도 있는 폐기를 보여줬으며 서로 웃고 노래를 부르면서 게임을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시켰다.

▲ 박성권 연합대장

박성권 동남자율방범연합회 연합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방범대원들은 사계절 내내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오늘은 방범대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한마음대회로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즐기기 위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박 연합대장은 이어 “각자의 생업에 전념하면서도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방범순찰 활동을 하고 있는 지대장과 대원가족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대원여러분, 현재 우리의 어려움이 밝은 내일을 오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더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해 솔선수범하자”고 외쳤다.

▲ 박상용 목천지대장

박상용 목천지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은 각자 회비를 각출하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어 자율방범대원을 모집하기가 너무 힘든 열악한 환경에서도 모두들 열심히 순찰활동 및 각종 지역 행사에서 다각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치안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향후 자율방범 대원들이 활동하는데 있어 개인의 사비를 각출해 운영하는 방식을 탈피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 자율방범대 운영비용을 지원해 많은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자율방범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고충을 말했다.

<행사 관련 사진은 관련기사 또는 세종포토를 크릭하세요>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