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8회 천사 걷기 대회 참석자들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제98회 천사 걷기 대회가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청사옥상정원 일대에서 (사)한국체육진흥회 천안지부 주최, 세종지부의 방문환영으로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체육진흥회 천안지부는 신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호수공원과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청사옥상정원 걷기를 원하는 회원들이 많아 걷기 장소를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 본부임원들과 세종지부(지부장 임병수) 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세종시를 찾은 환영의 뜻으로 같이 걸으며 호수공원과 옥상정원을 안내하는 등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됨에 따라 제98회 천사 걷기 대회 의미를 더욱 크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회원들이 세종호수공원에 대해서는 견학 및 걷기를 많이들 했으나 정부청사 옥상정원은 그동안 정원을 제안해 일부 참여자만 입장시키는 형식으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정부청사 옥상정원을 구경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청사 옥상정원이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되고 명소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기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규제를 완화해 운영되고 있다.

점심식사는 임병수 세종지부장이 운영하는 나성뜰 한식뷔페에서 세종지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로 간단한 파티를 겸해 진행됐다.

고재경 천안지부장은 “천안지부 회원들이 그동안 세종시 호수공원과 특히 정부청사 옥상정원 걷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제98회 천사 걷기 대회를 세종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세종지부 회원들의 진정한 환영에 감명을 받았으며 함께 걷기를 할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병수 세종지부장은 “세종시를 찾은 천안지부회원들과 중앙본부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날 걷기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세종시 호수공원과 정부청사 옥상정원을 걸으며 세종시가 대단한 명소를 소유하고 있다는 칭찬과 부러움을 보고 세종시를 걷기 행사의 최고의 장소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지부에서는 제98회 천사걷기대회 세종시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종시행정수도완성은 역사적필연, (사)한국체육진흥회 2021년 10월 올림피아드대회 성공적개최 기원 등 현수막을 내걸고 환영의 마음을을 전했다. <행사 관련 다양한 사진은 관련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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