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유림공원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3일 유림공원에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 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이 공동주관하는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2010년부터 10년째 진행되어 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까지 더해 올해 총 6천5백여만원이 소요됐다.

특히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70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골프존, 경륜경정사업본부 대전지점, ㈜한화 대전사업장, 한전전력연구원 등 30여개 기관 직원들도 직접 나와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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