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연주회 포스터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유스오케스트라(단장 양소영)는 지난 1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번 정기연주회는 충북의 대표적인 청소년 단체인 청주YMCA 충북청소년교향악단을 초청해, 9일에는 청주아트홀에서, 10일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300명의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합동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100명이 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사운드오브뮤직, 플롯앙상블의 재즈음악,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9번 전악장”등 귀에 친숙한 음악은 물론, 성인오케스트라도 소화하기 힘든 교향곡까지 훌륭히 연주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한편,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신도심에서 최초로 창단된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세종유스오케스트라는 정통클래식은 물론 국악·무용·팝·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올바른 취미생활을 함과 동시에 전문음악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연주 등 주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단체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현재 60여명의 단원들이 8년째 함께하고 있다. 

▲ 세종유스오케스트라 양소영 단장
▲ 세종유스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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