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미래세종일보] 박승철·김윤영 기자=세종지방경찰청(청장 박희용)은 10월 21일 오전 10시 지방청 5층 대강당에서 박희용 청장과 지휘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희용 청장과 지휘부의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홍보 동영상 시청, 감사장 및 표창 시상, 국무총리 축사 대독, 경찰가를 제창하며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동체협력치안에 기여한 신원호 세종시 봉암자율방범대 대장과 세종온천개발 국만수회장이 경찰청장과 세종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청 경무과 신민호 경사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준용 여성청소년계장, 이석금 행정관, 나준열 경사가 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생활안전수사과 이선혜 경사와 경비교통과 이종훈 경장이 세종지방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희용 청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를 통해  “경찰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만들고 자체 개혁에 나서는 등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는 경찰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헌장은 따뜻한 경찰, 의로운 경찰, 공정한 경찰을 다짐하고 있듯이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가시기 바란다”고 대독했다.

박희용 청장은 이어 “제74주년이자 개청 이후 처음으로 맞는 경찰의날인 만큼 세종경찰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 감사장수상(좌) (주)세종온전개발 국만수회장, (우)봉암자율방범대 신원호대장
▲ 경찰청장 표창(정보보안과 이석금 행정관)
▲ 지방청장 표창(수사과 이선혜 경사)
▲ 행안부장관 표창(경무과 신민호 경사)

 

 세종경찰서(서장 송재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 5층 대강당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각각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송재준 경찰서장과 경찰 간부 및 직원, 경찰발전협의회 및 경우회와 녹색어머니회, 보안협력위원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포상자 수상, 축하 케익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경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경찰 및 민간인에 대한 표창 수여는, 국무총리 상에 청문감사관실 소속 길기정 경위, 장관 상은 서영덕 경위와 강구백 경위, 경찰청장 상에는 이정운 경위 외 9명이 수상했으며, 지방청장 상에는 이향숙 경사 외 13명, 경찰서장 상에는 김경훈 경위 외 27명이 영예의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민간인 부문에서는 소완섭 경찰발전위원회 협의회장이 장관 상을, 유길선 경우회 회원이 경찰서장 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경찰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사람들에게 경찰서장 상이 수여됐다.

송재준 경찰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표창 받은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면서 "경찰의 날을 계기로 민중의 지팡이인 우리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경찰의 기본사명인 시민을 보호하고 지키는데 힘쓰고, 항상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예방적 경찰활동에 주력해 세종시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는데 앞장서자"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