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동 복지만두레회원들이 반찬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덕구 오정동 복지만두레(회장 김영재)는 거동하기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5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만두레 회원 15명은 아침 일찍 시장에서 재료를 사다가 다듬고 볶아서 배추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닭볶음탕 등을 준비해 통 별로 담당 조를 만들어 직접 한 가구 한 가구를 방문하며 밑반찬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일일이 안부를 살폈다.

 

한편 오정동 복지만두레는 매달 1회씩 이루어지는 반찬봉사를 통해  경제적, 일상적 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일 뿐 아니라, 복지사각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연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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